[Artist]한국 실험미술의 거장, 이건용

출처 https://harpersbazaar.co.kr/article/64382

그 어떤 심볼 보다 동글동글한 형태의 하트가 있습니다. 상반된 컬러로 라인을 중첩해서 표현한 하트심볼은 이건용 작가의 시그니처 작품인 바디스케이프의 일부입니다. 바디스케이프는 신체드로잉이라고 명명되며 실험미술을 연구해온 이건용 작가의 모든 작품 시리즈를 일컫기도 합니다.

출처 https://harpersbazaar.co.kr/article/64382

신체드로잉이라고 불리는 만큼 이건용의 작품은 몸으로 그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눈으로 관찰하여 화면에 담는 것이 아니라 몸의 움직임과 장소의 움직임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트 작품이 하트로 불리는데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한 여성이 그림을 구매할 때 작가에게 “선생님 하트 작품 사러 왔습니다”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이건용 작가는 하트라고 생각하지 못하였고 손님에게 하트작품을 제작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고객은 작가의 도록에 묘사된 바디스케이프를 집어냈습니다. 이건용 작가가 묘사한 양손으로 묘사한 반원이 하트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출처 https://froma.co/acticles/696 


특히나 하트 심볼은 이건용 작가가 추구하는 ‘예술은 소통’이라는 철학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하트는 작가가 제작할 당시에 그림을 구매하는 사람이 표현될 색을 고를 수 있습니다. 작품의 색상을 구매자가 고르면 장소와 신체가 소통되어 작품에 담깁니다. 이는 작가가 추구하는 소통을 작품이란 매개체로 풀어나가는 것 입니다.

이건용은 ‘미술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끊임없이 작품을 발전시켜 왔으며 한국의 혼란한 정치, 사회적 상황을 예술적 해석을 통해 소통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개개인의 부족한 점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소유한 능력과 한계를 인정하여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이 예술이라고 말합니다. 신체로 표현하여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라고 평가받는 이건용의 작품과 하트를 사월갤러리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심볼 보다 동글동글한 형태의 하트가 있습니다. 상반된 컬러로 라인을 중첩해서 표현한 하트심볼은 이건용 작가의 시그니처 작품인 바디스케이프의 일부입니다. 바디스케이프는 신체드로잉이라고 명명되며 실험미술을 연구해온 이건용 작가의 모든 작품 시리즈를 일컫기도 합니다.그 어떤 심볼 보다 동글동글한 형태의 하트가 있습니다. 상반된 컬러로 라인을 중첩해서 표현한 하트심볼은 이건용 작가의 시그니처 작품인 바디스케이프의 일부입니다. 바디스케이프는 신체드로잉이라고 명명되며 실험미술을 연구해온 이건용 작가의 모든 작품 시리즈를 일컫기도 합니다.그 어떤 심볼 보다 동글동글한 형태의 하트가 있습니다. 상반된 컬러로 라인을 중첩해서 표현한 하트심볼은 이건용 작가의 시그니처 작품인 바디스케이프의 일부입니다. 바디스케이프는 신체드로잉이라고 명명되며 실험미술을 연구해온 이건용 작가의 모든 작품 시리즈를 일컫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