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아트쇼 2022 (IAAS 2022)

(사)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올해 개최되는 인천아시아아트쇼(IAAS 2022)를 키아프서울과 아트부산을 잇는 국내 3대 아트페어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조직위는 IAAS2022를 오는 11월 16~ 2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총 행사비는 8억 여 원으로 책정했으며, 전시홀은 가로 190m, 세로 90m 규모 4곳을 사용하기로 했다. 아트사월 갤러리는 인천아시아아트쇼에 5명의 작가의 그림을 선보일 계획이다.



작가 이영아

제4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서양화 비구상 부문에 대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이 빛나기보다는 작품을 설치한 공간이 아름다워지길 원하고 또 작품 앞에 있는 사람들이 빛나고 행복하게 되는 것을 원하는 작가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 이장옥

달님의 가르침을 담은 꽃잎 하나.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꽃잎 하나.

올망졸망 모여 있는 동생들과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히죽 웃는 날들을 그리며 나의 푸름을 꽃밥에 작품을 담아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작가 이현열

누구는 이러한 일들을 ‘노가다’라고 부른다. 누구는 신선이라며 부러워한다. 나는 그 중간 어디쯤에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믿고 있다. 노는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으니까... 또한 그 결과물을 누군가가 좋아해준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한다. 


작가 무아리

무(無)에 이르는 과정과 상상 속의 유토피아를 작업에 담아내며 모든 경계를 허물고 울타리가 없는 세상을 원한다. ‘우리는 하나’ 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며 작게 나마 세상에 도움이 되는 작가가 되기를 꿈꾸며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 박현진

제 작업은 현재 제가 중요시 생각하는 의미들을 통찰하여 생각을 깨우치는 행위를 하여 도출하는 방식으로 완성해 간다. 그 바탕에는 조형예술에 기본요소로 이야기되는 점, 선, 면, 활용하여 삶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의미들을 사물 또는 상상에 넣어 빛 조각으로 전달하는 매체를 표현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작품을 추구한다. 


조직위는 IAAS2022 아트페어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한국 미술을 발전시킨 근·현대사 작가들을 초정할 계획이다. 작가들의 참여 부스도 지난해 275곳에서 300곳으로 늘렸으며 부스 크기도 지난해보다 넓혀 1개 부스만으로 개인 전시회 느낌을 낼 수 있게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