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smile)가 좋다. 미소(smile)를 담아 내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나는 수줍음이 많고 말주변이 없지만, 사람들 만나고 그 사이에 서있는 게 좋다.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어오고 웃어주면 나도 미소를 지어 보인다.
미소는 나의 방패이자 언어다.그래서 나의 미소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느낌이 다 다르다.상대방이 알아채지 못해도, 부지런히 나의 감정을 옅은 미소에 담아 표현하려고 애를 쓴다.신나고,기쁘고,설레고,행복하고,떨리고,부끄럽고,시원하고 그렇고 그런 감정들을 나의 그림과 미소에 담아내고 싶다. 색감과 터치감으로 모든 감정이 미소(미소)에 담겨지길 바란다.'VERY VERY NICE GOOD DAY' 좋은 하루를 만들어 주는 나만의 주문을 이용하여 미소(smile)의 입모양을 형상화 한 smile문양을 모든 그림에 그려내고 있다.
'모두에게 VERY VERY NICE GOOD DAY'
- 두잇홈 작가노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