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는 앨런 존스와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영국 출신의 팝아트 화가입니다. 요크셔의 브래드포드에서 출생하여 왕립미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영국에서는 국보급의 화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80세가 넘은 나이지만, 지금도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현존 작가입니다.
한 대상을 여러 번의 사진을 찍은 후 콜라주화 하여 마치 모자이크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독특한 화법은 호크니의 전형적인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회화, 판화,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장르와 더불어 최근에는 아이패드 드로잉과 같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면서 본인의 작품세계를 폭 넓게 확장시켜 왔습니다. 생존 작가로는 가장 최고가의 경매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이 시대 최고의 인기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