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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카예하 · Javier Calleja

미술계의 라이징 스타

하비에르 카예하는 스페인 말라가 출신의 아티스트입니다. 말라가는 2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가들의 도시로, 파블로 피카소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1971년 말라가에서 태어난 하비에르 카예하는 그라나다 대학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본격적으로 전업 예술가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2014년 바르셀로나 컨템퍼러리 아트페어서 수상한 뒤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여러 나라를 돌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런 하비에르 카예하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것은 2017년 도쿄 난즈카 갤러리를 통해 참여한 아트 바젤 홍콩이었습니다. SNS를 통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린 하비에르 카예하의 작품은 연일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시아 권에서 매우 큰 인기를 얻었죠.

 

이런 배경에는 세계가 사랑하는 작가 요시토모 나라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요시토모 나라의 네오팝 경향을 따르고 있는 하비에르 카예하는 2의 요시토모 나라로 불리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실제로 그의 작품에 주를 이르고 있는 눈이 큰 남자아이는 요시토모 나라를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하죠. 하지만 하비에르 카예하만의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는 그를 근래 가장 트렌디한 작가로 만들었습니다.

 

최근 그는 아트 토이를 비롯한 대형 작품에 많은 열정을 쏟고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한정판으로 제작하는 하비에르 카예하의 아트 토이는 홍콩, 일본 등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죠. 국내에서도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경매에 등장하기 무섭게 그의 작품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옥션에서 수요가 많은 작가이죠.

 

원화는 물론 하비에르 카예하의 판화의 인기 역시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작가가 원화만큼이나 판화 작업에 애정을 가지고 임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하비에르 카예하는 본인의 판화에 직접 글씨를 작성하거나, 페인팅을 하는 등 퀄리티에 엄청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원화만큼이나 큰 소장가치가 있는 것을 말할 것도 없죠.

 

아티스트가 자신의 작품 활동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대중들도 그의 작품에 열광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이 느껴지니까 말이죠. 실제로 작가도 자신의 자전적인 기억을 작품에 많이 반영한다고 하는데, 주로 어린 시절의 기억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한 때를 예술로 소장하고 싶은 바람이 그대로 반영된 것인지도 모르죠. 그만큼 모두의 행복에 큰 도움이 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